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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어 저장소3

생각날때 쓰는 일본어2 - 中途半端(ちゅうとはんぱ) '어중간한, 어정쩡한, 엉거주춤한'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. 생소한데 은근히 쓰이는 단어 같다. 예시 中途半端な時間だな (츄-토한파나 지칸다나) -어중간한 시간이군. 絵は見えるのに声は聞こえない (에와 미에루노니 코에와 키코에나이) -그림은 보이는데 목소리는 안 들려 え、聞こえないの (에 키코에나이노) -뭐? 안 들려? 中途半端だな (츄-토한파다나) -진짜 어정쩡하네. 2022. 2. 14.
생각날때 쓰는 일본어1 - 釈然としない 釈然(しゃくぜん)은 석연이라는 뜻이고 거기에 としない가 붙어 "석연치 않다" 라는 뜻이 된다. 彼の説明は釈然としない - 그의 설명은 석연치 않다. 혹은 釈然とさとる - "석연히 깨닫다" (출처: 네이버 일본어사전) 처럼 쓸 수도 있는 것 같은데, 오히려 한국어로의 석연의 의미가 더 헷갈려 석연의 뜻을 찾아보았다. 석연-하다, 釋然- 형용사 의문이나 꺼림칙한 마음이 확 풀려서 개운하다. "그가 왜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었는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" (출처:Oxford Languages) 외국어 학습에는 한국어도 중요한 것 같다.. 괜히 국어 실력이 있어야 외국어를 잘 한다고 하는 게 아닌 듯. 2022. 1. 7.
首の皮一枚 의 의미와 유래 의미, 뜻 ‘약간의 가능성, 가망이 남은 상태’ 혹은 ‘위태롭게 간신히 버티는 상태’ 등을 의미합니다. ‘首の皮一枚で繋(つな)がる’ 라고도 씁니다. 유래 이것을 직역하면 ‘ 목의 피부 한 장’ 이라는 뜻인데, 이는 전근대 일본의 할복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. 할복은 자신의 배를 칼로 찔러 자결하는 행위인데, 보통 이렇게 해서는 단번에 죽지 않아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배를 찌름과 동시에 뒤에서 목을 베 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. 뒤에서 목을 벨 때, 목 앞쪽의 피부 약간을 남기고 베면 앞쪽으로 머리가 넘어가며 죽는데, 이 모습이 좋은 할복의 모습이라고 여겨 목 앞쪽의 피부를 남기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. 여기에서 首の皮一枚라는 표현이 유래하였습니다. 표현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문장 그대로’목의 피부.. 2021. 10. 2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