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미, 뜻
‘약간의 가능성, 가망이 남은 상태’ 혹은 ‘위태롭게 간신히 버티는 상태’ 등을 의미합니다.
‘首の皮一枚で繋(つな)がる’ 라고도 씁니다.
유래
이것을 직역하면 ‘ 목의 피부 한 장’ 이라는 뜻인데, 이는 전근대 일본의 할복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.
할복은 자신의 배를 칼로 찔러 자결하는 행위인데, 보통 이렇게 해서는 단번에 죽지 않아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배를 찌름과 동시에 뒤에서 목을 베 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.
뒤에서 목을 벨 때, 목 앞쪽의 피부 약간을 남기고 베면 앞쪽으로 머리가 넘어가며 죽는데, 이 모습이 좋은 할복의 모습이라고 여겨 목 앞쪽의 피부를 남기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.
여기에서 首の皮一枚라는 표현이 유래하였습니다.
표현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문장 그대로’목의 피부 한 장’ 이라는 뜻이었지만, 현대에 와서는 의미가 많이 변형되어 위와 같은 의미가 되었습니다.
사용과 예문
스포츠에서는 정말 간신히 본선에 진출했거나 승리하였을 때 사용합니다.
혹은 회사에서 해고되지 않고 간신히 근무하고 있는 경우 등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.
首の皮一枚でつながっていたその選手が 結局勝利した
-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던 그 선수가 결국 승리했다.
首の皮一枚でその可能性を残した
-간당간당하게 그 가능성을 남겼다.
2021.09.14 - [일본음악 가사 저장소/일본 음악] - King Gnu(킹누) - 白日(백일) 듣기, 가사, 발음, 해석, 일본어공부
위 노래에서도 이 표현이 나오니 확인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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